Chapter 4 - 4.2 Django REST Framework 프로젝트 구조 살펴보기

DRF로 만든 프로젝트의 기본 구조를 살펴보겠습니다. 

 

4.2.1 helloAPI 만들어보기

이전 장고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에는 모델부터 작성했는데, 이번 예제에는 모델이 없어 바로 뷰로 넘어가겠습니다. 

 

뷰

 

예전에 만들었던 뷰의 함수와 비슷한듯 다릅니다. 

 

제일 낯선것은

@api_view(['GET'])

입니다. 

이렇게 @표시와 함께 작성되어 있는 코드를 데코레이터라고 합니다. 

데코레이터는 함수를 꾸미는 역할을 합니다. 

-> 해당 함수에 대한 성격(스타일)을 표시해주는 표기법

 

HelloAPI라는 함수가 GET요청을 받을 수 있는 API라는 것을 

@api_view라는 표기법으로 나타낸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요청이 어떤 타입인지 알아내기 위해서는 request.method, 데이터를 얻기 위해서는 request.data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결과를 반환할 때에도 Response라는 클래스를 사용하는데 이는 DRF의 결과 반환 방식입니다. 

 

 

URL

뷰를 마쳤다면? URL을 설정할 차례!

myweb/urls.py는 위와 같이 작성하고, 

 

example에는 urls.py를 만들어 위의 내용을 적어줍니다.

 

이제 작업이 모두 완료되었습니다!

runserver를 통해 실행하여 들어갑니다.

 

 

실행해보니, 

page not found 에러가 나오면서 우리가 갈 수 있는 주소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example이라는 주소가 있네요, 127.0.0.1:8000/example/로 이동해 봅시다. 

 

음,, 뭔가 똑같은 화면이 계속 되는 것 같죠?

example/hello/로 들어가라고 다시 알려줍니다. 

다시 한 번 시도해봅시다.

 

오, 뭔가 처음 보는 디자인의 화면이 나타났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뷰에서 만들었던 Response 안에 넣은 hello world!도 잘나타나고, 

GET/example/hello/라든지 다른 데이터들도 함께 잘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약하지만 우리는 방금 처음으로 API를 만들어봤습니다!

 

 

 

4.2.2 Django에서 달라진 점

방금 봤던 그 멋진 데이터들을 HTTP의 헤더라고 합니다. 

HTTP는 웹의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간 요청/응답을 위한 프로토콜이었습니다. 

 

HTTP가 요청/응답을 할 때 누구나 같은 방식으로 통신을 하기 때문에 통일된 규격이 필요하고, 

그 규격 내에 있는 주요 정보를 담아 놓는 것이 HTTP의 헤더입니다. 

 

다시 본문으로 돌아오면, DRF는 앞에서 만든 것처럼 Response를 제공하는 

API의 형태로 결과물이 나옵니다. 

 

그렇다는 건 앞서 만들어왔던 템플릿의 형태가 아닌, 

JSON과 같은 형태의 응답을 제공할 텐데

 

그렇다면 템플릿을 대신할 무언가가 필요하겠죠?

기존 뷰에서 템플릿으로 데이터를 제공해 주었다면 이제 다른 곳이 데이터를 처리하도록 해야 합니다. 

 

DRF에서는 Serializer가 그 역할을 수행합니다. 

 

 

4.3 도서 정보 API 예제로 Django REST Framework 기초 개념 살펴보기 

도서 정보 API 예제를 만들며 DRF의 주요 개념을 천천히 익혀봅시다. 

 

4.3.1 DRF Serializer

시리얼라이저만 알면 Django와 DRF의 차이점을 모두 파악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Serialize의 사전적인 의미는 직렬화 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직렬화 는 Django 프로젝트에서 내가 만든 모델로부터 뽑은 queryset, 즉 모델 인스턴스를 JSON 타입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간단히 Django 모델을 JSON으로 변환하기 위한 모양 틀 정도로 이해하고 넘어가도 큰 문제는 없지만,

중요한 내용이니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DRF 내에서 데이터를 저장할 때에는 Django의 모델을 통해 저장합니다. 

모델은 앞서 살펴본 것처럼 데이터베이스 테이블을 추상화한 개념이며, 

Django의 ORM을 통해 파이썬 문법으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Django에서의 데이터는 JSON이나 이런 포맷이 아닌, 

파이썬 객체의 형태로 저장이 됩니다. 

 

우리가 만들 API는 이런 데이터를 클라이언트에 보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때 어떤 작업도 하지 않고 데이터를 그대로 보내준다면?

 

클라이언트는 읽지도 못하는 파이썬 데이터를 받게 될 것 입니다. 

당연히 이를 위해 파이썬 데이터를 읽을 수 있는 문자열(JSON등)로 변환하여 보내주어야 하고, 

 

이렇게 파이썬 데이터 객체를 문자열로 변환하는 작업을 직렬화, 

Serialize 라고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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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클라이언트가 데이터를 DRF 서버에 보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POST 요청을 보내는 API를 클라이언트가 사용해 데이터를 생성하려는 경우,

 

클라이언트는 API 요청에 데이터를 JSON 등 문자열 형태로 입력하여 보내줄 것입니다.

 DRF서버 입장에서는 이 문자열을 그대로 모델을 통해 저장할 수 없습니다. 

 

모델을 통해 저장하려면 데이터가 파이썬 객체의 형태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앞선 경우와 반대로 JSON 등 문자열을 파이썬 객체로 변환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이것을 역직렬화, 디시리얼라이즈ㅡ라고 합니다. 

 

 

우리가 앞으로 배우며 만들 시리얼라이저는 직렬화와 역직렬화 기능을 동시에 갖고 있습니다.

클라이언트와 서버 API간 데이터 양식을 맞춰주는 변환기 라고 생각한다면 시리얼라이저에 대한 이해는 충분합니다. 

 

간단한 예제를 함께 만들어보겠습니다. 

우리가 이번에 DRF 개념 설명과 병행하며 만들 예제는 도서 정보 API입니다. 

 

별도의 프로젝트를 생성하지 않고 아까 만들었던 프로젝트에 이어서 내용을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백엔드를 위한 Django REST Framework with 파이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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