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어른의 어휘공부 _신효원

말을 하면서, 

좀 더 유창하게, 있어보이게 말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책을 찾아보고 학교 도서관에 직접 신청까지 했다. 

 

책 '어른의 어휘공부' 

나의 어휘력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나의 말과 글이 특별해지는 어른의 어휘 공부:어휘의 빈곤을 채워 내 삶의 밀도를 높이는 법

 

 

1. 감싸다

 

'감싸다'는 전체를 둘러서 싼다는 뜻으로 남의 흉이나 허물을 덮어줄 때, 편을 들어 누군가를 두둔할 때 쓴다. 

남의허물을 무턱대고 두둔하는 것이 환영받을 일은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나를 감싸주는 누군가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 자식을 무조건 감싸면 제대로 크지 못한다. 

잘못했는데도 감싸주고 두둔하다. 가엽게 여기어 도와주다 -> '두남두다'

- 그는 상황을 파악하기도 전에 일단 친구를 감싸고 나섰다. 

잘했든 못했든 좌우지간 친구 편에 서고 싶다. 오롯이 감싸주고 편을 들어 지킨다. -> '옹호하다'

- 경찰이 오히려 가해자 측을 감싸고 나서서 논란이 일고 있다. 

'편을 들어 감싸주고 역성을 들어 주다', '잘못을 감싸 주다' -> '두둔하다'

- A기자는 비리에 연루된 정치인을 감싸는 기사를 써 비판을 받고 있다. 

감싸다와 바꾸어 쓸 수 있는 또 다른 단어 -> '비호하다'
편을 들어 감싸주고 보호한다. _ 대체로 부정적인 대상을 감싸고 보호하려고 할 때 쓴다.

 

자식을 무조건 두남두면 제대로 크지 못한다. 

그는 상황을 파악하기도 전에 일단 친구를 옹호하고 나섰다. 

경찰이 오히려 가해자 측을 두둔하고 나서서 논란이 일고 있다. 

 A기자는 비리에 연루된 정치인을 비호하는 기사를 써 비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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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고치다

 

'잘못되거나 틀린 것을 바로 잡다'는 뜻의 '고치다',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단어에는 무엇이 있을까?

 

- 왜곡된 역사는 시급히 고쳐야 한다. 

그릇된 일을 바르게 만들거나 잘못된 것을 올바르게 고쳐할 때 => '바로잡다'
'자세/위치를 바로잡다', '마음/습관/정신/질서 등을 바로잡다'

- 비뚤어진 옷깃을 고치고서 집을 나섰다.

비뚤어지거나 구부러지지 않도록 바르게 할 때 => '바루다'
비뚤어진 옷깃을 바루고서 집을 나섰다.

- 편견을 부추기는 광고 내용을 고치라는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잘못된 것을 바르게 고친다는 뜻의 또 다른 단어로 => '시정하다'
'시정하다'는 관행이나 잘못, 제도 등을 고칠 때 주로 사용한다.

- K신문사는 잘못 보도된 기사 내용을 고쳤다. 

글자, 글 , 말 등의 잘못된 곳을 고쳐서 바로잡을 때는 => '정정하다'
예를 들어 서류에 오탈자가 있으니 정정해 주세요 

- 계획서 방향 자체가 틀렸어요. 지금 바로 고쳐야할 것 같은데요.

잘못된 것을 바로잡거나 다듬어서 바르게 고쳐야 할 때 => '수정하다'
목표/문제점/법안/방향이 잘못되었을 경우, 그것을 고칠 때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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